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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려고 일어났을때 피가 주륵 나와서 출혈인가 싶어 회복실에 구비된 초인종을 눌러 말씀드렸고

진료실에서 원장님 뵙고 상태 체크하자

고인피가 일어서면서 흐른거같고 닦아보니 출혈은 없다하셨어요

혹시라도 출혈시 아플정도로 꾹 누르라고 하셨어요 꾹 누르셨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고 견딜만 했습니다

다행히 출혈은 그후 없었습니다

예약금 제외한 수술비용 계산하고 일주 후 진료 예약후 1층 약국에서 약 타서 집에 왔어요 약값은 3만6천원정도 들었어요

바로앞 반월당역이라 교통편 편해요

집까지 올순 있었습니다. 약간 어기적거렸는데 밑이 크게 아파서라기보단 신경쓰이고 닿는 느낌 예민해서였어요

집에와선 화끈따끔거렸습니다 아프긴한데 일상생활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중 정도의 아픔은 계속있으나 간헐적(3분 5분)간격으로 칼로 단타로 콕 찌르는듯한 아픔이 있어요

병원에서 설명 들었을때 통증이 개인차가 있다는데 아예 안아픈사람도 심심찮게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보통은 첫날 아프고 담날 오전 아픈게 훅떨어졌다가 저녁에 또 훅떨어졌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미백, 레이저제모까지 한꺼번에 해서 쬐끔 더 아플 수 있다고 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레이저 제모할때 마취를 깼는데 약간 따끔따끔했어요 받을때만 그렇고 그후엔 통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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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수술부위라 신경쓰이는거빼곤 오 통증 진짜 어제에 비해 훅떨어졌어요

낮엔 5분간격으로 좀 아프고 앉는게 불편한점과 걸을때 어기적거리게 되는건 비슷한데 통증이 10에서 5로 떨어져요

저녁엔 2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소변볼때 수술부위에 아무렇지않고 평소랑 똑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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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낮에 좌욕하고 연고발랐어요 좌욕할때 넣는 빨간 소독약 냄새가 잘안빠지더라구요 욕조 말고 대야 물 받아서 해야겠어요

저녁에 생리할거같은 느낌에 화장실갔는데 피가 허벅지쪽으로 흘러서 출혈인가했어요 그런데 생리가 맞더라구요

［4일차］

후기에서 봤던 출혈이나 진물은 저는 없었어요.

생리가 두달째 안하길래 설마했는데 하필 수술한 주에 시작하네요. 주기가 일정하지않아서 맞추지 못했지만 생리때는 수술하면 성형수술은 붓기가 잘안빠진다고 생리 끝나고 하는걸 선호하더라구요

그외에도 생리기간엔 특히 좌욕 연고등 사후관리하기가 번거롭네요

통증은 앉거나 닿이지 않으면 거의 없고 옆으로 누워잘때 부대끼고 걸을때 스치는거 신경쓰여서 약간 어기적 걷는 정도가 다에요

다행히 금 토 일이라 집에서 푹쉴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오래 걷거나 앉는건 아직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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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오늘까지 집에서 푹 쉬었어요 병원에서 사후관리 전화가 왔습니다

경과 보고하고 좌욕 중요성과 방법 다시 듣고 힘든점있으면 병원으로 바로 전화주시라고 실장님이 말씀하시는데 든든했어요